동대문구 여관에서 불…3명 화상

뉴스1 제공 2014.04.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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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25일 오전 1시11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여관에서 불이나 20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50대 이모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실려갔다. 이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하고 치료 중이다.

같은 층에 투숙하던 박모(52)씨등 2명도 팔과 다리 등에 2~3도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불은 침구류, TV 등 집기류와 방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의 한 객실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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