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했던 기억들은 심장과 뼈와 근육에 섬세하게 기록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은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운다. 의식하기도 전에 몸의 기록이 쏟아져 내리는 것이다.
[김주대 시인의 특별한 문인화] - 통곡을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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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22> 사랑을 기억하는 방식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했던 기억들은 심장과 뼈와 근육에 섬세하게 기록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은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운다. 의식하기도 전에 몸의 기록이 쏟아져 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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