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앞둔 '던전스트라이커' 액토즈와 손잡았다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2014.02.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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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와 함께 새 출발하는 '뉴 던전스트라이커'/사진제공=액토즈소프트액토즈소프트와 함께 새 출발하는 '뉴 던전스트라이커'/사진제공=액토즈소프트


액토즈소프트 (6,850원 0.00%)(대표 전동해)는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와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던전스트라이커' 신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던전스트라이커는 지난 2013년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해 왔으나 다음달 7일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 이에 액토즈소프트로 서비스 업체를 변경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게임명을 '뉴 던전스트라이커'로 변경하고 신규 콘텐츠 추가 및 시스템 개편 등 대대적인 수정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뉴 던전스트라이커는 올 상반기 새로운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와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중국 샨다 게임즈 그룹 내 형제 회사다. 서비스와 개발을 함께 진행하며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중선 아이덴티티게임즈 이사는 "그동안 던전스트라이커를 아껴주신 많은 이용자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뉴 던전스트라이커를 통해 이용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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