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통 김상훈 대표/사진제공=배달통
이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 최근 집에서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배달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배달어플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 중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으로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추천하는 어플이 있다. 바로 ‘배달통’이다.
▲ 배달통의 특징과 장점은?
△ 2013년 초 V4로 업데이트 되면서 OK캐쉬백 연동과 모바일결제 등의 서비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기능은 단연 ‘배달톡’이다. 배달톡은 배달음식에 대해 신뢰할 수 없는 부분을 사용자들끼리 공유하며 평가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발전했다. 이러한 솔직한 후기와 평가는 배달음식점 업주들에게 음식의 맛이나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영향력을 끼쳤다.
△ 경쟁사들이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홍보에 많은 치중을 하게 되면 사용자와 배달음식점 업주 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 이보다는 실질적으로 사업의 내실이나 서비스의 질을 더 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14년 배달통은 서비스 질 자체를 개선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차별화를 둘 것이다.
▲ 배달통 사용자들과 배달음식점 업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무수히 많은 배달어플 속에서 배달통을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배달통은 그 어떤 어플보다 기존 사용자들의 충성도가 매우 높다. 2014년에는 V5 런칭과 함께, 더욱 많은 서비스와 혜택을 돌려 드릴 계획이다.
또한 최근 배달 앱에 광고 중인 배달업체 사장님들 중 일부가 결제 수수료와 관련하여 불만스러운 부분을 얘기하고 있다. 그러나 배달통은 업계 최저 수수료를 유지, 배달업체 사장님들과 실질적인 상생을 위한 실천을 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에게는 할인과 적립으로 혜택을 주고 있다. 올 해는 각 업체 사장님들이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마이스토어’ 런칭도 진행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
배달통은 V5를 통해 ‘배달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며,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주 사용자층인 20~30대 고객들에게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