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소개 공연단과 함께 등장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 사진=뉴스1 이동원 기자
대한체육회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3시에 귀국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 해단식에 앞서 '국민행복 금메달'과 화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출전(6회) 기록을 세운 스피드스케이팅의 이규혁(36·서울시청)과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에게는 지름 12cm, 두께 1cm의 '특별' 초콜릿 메달이 수여된다. 선수단을 인솔하고 지도한 임원 및 지도자에게는 화환이 수여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계올림픽이 보물찾기냐?…무슨 초콜릿 메달은 도대체 누구 생각이냐", "초콜릿으로 아파트라도 지어줘라…이게 무슨 짓?", "어디는 훈장주고 어디는 초콜릿?…차라리 아무것도 주지를 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