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카드 해지하겠다", 50만건 넘어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14.01.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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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급 신청은 약 62만건..정보유출 조회건수는 917만건

카드사들의 정보유출로 인한 카드 해지건수가 50만건을 넘어섰다. 재발급 신청은 60만건이 넘었다.

금융감독원은 21일 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에 카드 해지를 요청한 건수는 총 53만2700건(21일 낮 12시 기준)이라고 밝혔다. NH농협카드가 26만4000건으로 가장 많고 국민카드가 23만9000건, 롯데카드가 2만9700건으로 집계됐다.

재발급을 요청한 건수는 총 61만6800건으로 조사됐다. NH농협카드가 30만8000건, 국민카드가 16만8000건, 롯데카드가 14만800건이었다. 이중 재발급된 카드는 14만5300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현재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유출 조회건수는 917만건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가 471만2000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카드 309만3000건, NH농협카드가 136만5000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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