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철 철도노조 사무처장 겸 대변인./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코레일의 사례에서도 드러났듯이 많은 공공기관에서 효율성과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방만경영과 고용세습까지 오랜 기간 이뤄졌다"며 "이번 철도 개혁을 시작으로 올해 공공부문의 정상화 개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발언한 고용세습은 사실이 아닐 뿐만 아니라 악의적인 표현"이라며 "정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박 대통령이 철도파업을 불법파업으로 규정한 데 대해 "불법파업이라는 것은 행정부의 주장일 뿐"이라며 "법과 원칙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철도파업을 불법으로 모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파업과 관련해서는 행정법원에서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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