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란 핵문제 초기 단계 조치 합의에 대한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P5+1' 국가들과 이란이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초기 단계 조치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합의에 따른 조치들이 성실하게 이행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6개월내 P5+1 국가들과 이란이 최종 합의에 도달해 이란 핵문제가 포괄적이고 완전하게 해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사국 및 독일(P5+1)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벌인 협상을 통해 이란 핵프로그램을 억제하고 서방의 대(對)이란 제재를 완화한다는 내용을 골자로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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