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임창용(37·시카고컵스)이 24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XTM의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탑기어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한다. /사진=XTM
임창용은 녹화 도중 "현재 보유하고 있는 페라리로 시속 300㎞까지 달려봤다. 코너링도 잘 되고 순간 스피드도 좋아 운전하는 게 야구처럼 재밌다"고 말했다. 이는 자신의 최고구속인 시속 160km보다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다.
임창용은 이 밖에도 자신의 일본 선수생활 당시 등번호였던 '12'를 자동차 번호로 정한 에피소드와 취미, 이상형 등도 공개한다.
탑기어 코리아는 자동차로 할 수 있는 각종 흥미로운 도전을 선보여왔다. 자동차에 낙하산을 달고 착륙시킨 '자동차 스카이다이빙', 자동차로 360도 롤러코스터 돌기, 자동차와 '윙수트 비행'의 대결 등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