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벽에 붙은 삼성 시간선택제 직원 채용 포스터

머니투데이 정지은 기자 2013.1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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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그룹의 시간선택제 직원 모집 공고 포스터가 붙었다. /사진=정지은 기자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그룹의 시간선택제 직원 모집 공고 포스터가 붙었다. /사진=정지은 기자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그룹의 시간선택제 직원 모집 공고 포스터가 붙었다.

삼성은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만 근무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해 총 600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삼성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받고 12월 서류전형, 내년 1월 회사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삼성전자 등 총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총 120개 직무분야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 2700명 △삼성디스플레이 700명 △삼성중공업 400명 △삼성물산 400명 △삼성엔지니어링 400명 △삼성생명 300명 등이다.



시간선택제의 주요 선발대상은 개인 및 가정생활과 일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이다. 특히 결혼과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후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 제2의 인생을 희망하는 퇴직한 장년층이 주요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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