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사진=세레나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SerenaWilliams)
윌리엄스는 28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WTA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5위인 리나(30,중국)를 상대로 2-1(2-6, 6-3, 6-0)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상위 랭커 8명만 출전하는 WTA 챔피언십은 '왕중왕전'이라고도 불린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윌리엄스는 올 시즌 11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윌리엄스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1년, 2009년, 2012년에 이어 4번째다.
한편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이스탄불에서 열렸던 WTA 투어는 내년부터 5년 동안 싱가포르에서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