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감정원
25일 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에 따르면 이달 16~22일 전국 아파트 값은 전주보다 0.04% 떨어지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셋값은 0.11% 상승하며 48주 연속 올랐다.
시도별로는 강원(-0.18%), 전남(-0.15%), 서울(-0.11%), 인천(-0.09%), 대전(-0.07%), 세종(-0.07%) 등이 가격 하락을 주도한 반면, 대구(0.26%)와 경북(0.17%) 등은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135㎡(이하 전용면적 초과(-0.17%) △85~102㎡이하(-0.12%) △102~135㎡이하(-0.10%) △60~85㎡이하(-0.03%) △60㎡이하(-0.01%) 등 모든 면적대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여름방학 학군수요가 본격화되면서 전셋값 상승세도 멈추질 않고 있다. 서울 수도권(0.15%)은 48주 연속 상승했지만 오름폭이 다소 둔화된 반면, 지방(0.07%)은 오름폭이 다소 확대되며 49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시도별로는 대구(0.29%)와 세종(0.25%), 서울(0.25%), 경북(0.18%), 강원(0.16%), 대전(0.15%), 경기(0.11%) 등이 상승한 반면, 전남(-0.09%)과 경남(-0.02%) 등은 하락했다.
서울은 1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강북(0.19%)이 지난 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된 반면, 강남(0.30%)의 경우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성동구(0.81%)와 양천구(0.51%), 강남구(0.49%), 금천구(0.47%), 중랑구(0.41%), 중구(0.41%)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규모별로는 △135㎡초과(0.20%) △102~135㎡이하(0.14%) △85~102㎡이하(0.13%) △60~85㎡이하(0.12%) △60㎡이하(0.09%) 등 대부분의 면적대가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대 중대형 아파트가 가격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