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도 '여름휴가중?'···단 2곳 251가구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3.07.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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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경기 안산 '엘리지움2' 41가구, 분양가 800만원대 저렴

7월 4째주 전국 주요 분양일정표./자료제공=부동산1147월 4째주 전국 주요 분양일정표./자료제공=부동산114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과 휴가가 시작되면서 비수기를 맞은 이번주 분양시장은 한산해진 모습이다.

 전국적으로 단 2곳에서 251가구만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달 말 분양일정을 잡았던 일부 사업장도 휴가시즌 이후로 늦춰 당분간 냉기가 감돌 것으로 보인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22일 경기 안산에서 41가구의 소규모 단지인 '엘리지움2'가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 71~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842만원 가량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올 8월 예정.



 24일에는 충남 천안에 들어설 도시형생활주택 '두정역프라지움3차' 210가구가 청약을 시작한다. 전용 25~48㎡의 초소형으로, 일부 가구는 투룸형으로 설계됐다.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는 사업장은 총 4곳이다. 23일 경남 통영 '통영이지비아2차', 24일 전북 군산 공공임대 아파트 '하나리움시티2차'가 각각 당첨자를 발표한다. 25일에는 경기 고양 삼송지구 '삼송2차아이파크'와 경남 진주 경남혁신도시 A5블록 공공임대 아파트의 당첨자도 발표된다.



 계약을 진행하는 사업장은 총 9곳이다. 서울 내곡지구에 친환경 저밀도 아파트를 콘셉트로 2.1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한 '서초엠코타운젠트리스'는 오는 22일부터 24일 사흘간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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