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비수기 맞아 물량 '뚝'…4개 사업장 2086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13.07.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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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이번주 사업장 4곳,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임대주택 등 2086가구 공급

/ 자료제공 = 부동산114/ 자료제공 = 부동산114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비수기를 맞은 이번주 분양시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전국적으로 총 4곳에서 2086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달 초 1만5008가구와 지난 주 6415가구가 공급됐던 것과 비교해 크게 감소한 모습이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고양시 삼송동 삼송택지개발지구 A-20블록에 '삼송2차IPARK'를 공급한다. 지하 1층~29층, 10개 동 1066가구 규모로 전용 74~84㎡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164만원이다.



1·2순위와 3순위 청약접수일은 각각 17일과 18일이다. 당첨자는 25일에 발표한다. 계약은 이달 30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9월이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통일로 IC 등을 통한 서울 도심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다는게 분양업체의 설명이다.

17일 전북 군산에서는 공공임대 주택 175가구 '하나리움시티2차'도 공급된다. 이밖에도 16일 경남 통영에선 723가구 규모 '통영이지비아2차' 중 3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북 전주 '동방아로채' 1·2단지 122가구는 15일부터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2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19일 경기 오산에서 'e-CITY오산'와 경기 통영 '휴엔하임'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당첨자를 발표하는 사업장은 총 10곳이다. 17일 서울 내곡지구 내 '서초엠코타운젠트리스'가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RH7블록에 공급된 공공분양·임대 아파트도 1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을 진행하는 사업장은 서울 강남구 내곡보금자리7단지와 DMC가재울4구역, 래미안마포웰스트림 등 모두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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