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살아있네!"…LH, 2.4대 1로 순위내 청약마감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3.07.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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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생활권 M10블록 74A형 경쟁률 최고 15.9대 1 기록

세종시 1-1생활권 M10블록과 1-3생활권 M1블록 공공분양주택 청약접수 결과./자료제공=LH세종시 1-1생활권 M10블록과 1-3생활권 M1블록 공공분양주택 청약접수 결과./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재영)는 지난 15일까지 실시한 세종시 1-1생활권 M10블록과 1-3생활권 M1블록 공공분양주택 청약접수 결과, 총 2605가구에 6324명이 몰려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1-3생활권 M1블록 74A·84A·84A1형은 1순위에서 마감됐다. 1-1생활권 M10블록 74A형은 무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1년 첫마을 분양 이후 세종시에서 2년만에 공공분양에 나선 결과다.



1생활권이 지닌 쾌적성과 편의성 때문에 향후 주거지로서의 발전가능성이 수요자들을 실제 청약으로 이끈 것이란 게 LH의 설명. 평균 분양가가 3.3㎡당 702만원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3.3㎡당 20~40만원 가량 낮은 것도 장점이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이고 무주택여부 등 서류확인을 거쳐 다음달 27~29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월(1-1생활권 M10블록)과 같은해 8월(1-3생활권 M1블록) 예정이다.



황상욱 LH 판매부장은 "세종정부청사와의 접근성, 단지 인근 근린·호수 공원 등의 자연친화적 환경, 저렴한 공급가격까지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문의 LH 세종특별본부 판매부(044-860-7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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