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원흥 잔여 705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3.07.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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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 고양원흥지구 위치도./자료제공=LH일산신도시 고양원흥지구 위치도./자료제공=LH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는 경기 일산신도시 고양원흥지구 내 분양아파트 A2·A4·A6블록 미분양 705가구에 대해 주택소유자들도 신청할 수 있게 자격조건을 완화해 선착순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고양원흥지구는 전용 59㎡형와 74㎡형은 이미 분양 완료돼 84㎡형만 남아있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3.3㎡당 845만원 수준)가 장점이다. 현재 공급된 3183가구 중 2478가구가 분양됐다.



특히 내년 8월 개통예정인 강매~원흥간 도로와 올해 3월 착공한 일산~신사동간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도심까지 30분 내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과 경의선 강매역이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다.

4·1부동산대책의 양도세 한시 면제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취득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공공분양은 60㎡이하만 분양하라는 정부방침에 따라 희소성이 더욱 커질 것이란 게 LH의 설명이다.



LH관계자는 "자격완화에 따라 주택소유 여부를 불문하고 선호하는 동호수를 지정해 공급하므로 내집 마련을 꿈꾸는 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분 모두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문의 LH고양사업본부 031)960-98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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