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종목으로는 '증시 대표주' 삼성전자(코스피)와 서울반도체(코스닥)가 '투자 1순위'로 뽑혔다. 서울반도체가 LED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시총 2조 클럽에 가입하며 급부상한 반면 전년도 코스닥 시장내 최선호주로 꼽혔던 셀트리온이 공매도 논란과 외국계 제약사로의 지분 매각설 등 내홍을 겪으며 순위권에서 밀려났다.
코스피 시장에서 뽑힌 투자유망 종목 1위는 111명(38.1%, 복수응답)의 전문가가 추천한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 코스피 대장주의 자존심을 세웠다. 실적 예상치에는 변함이 없는 만큼 최근의 우려는 과도하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24.4%)와 현대차(21.3%)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NHN, 기아차,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KT, 삼성중공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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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종목은 전력난 우려 및 LED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서울반도체가 21명 (7.2%)의 추천을 받아 1위 자리에 올랐다. '중국수혜주'의 대표 주자이자 카지노 업종 대표 종목인 파라다이스는 20명(6.9%)의 지지로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KH바텍(4.1%), GS홈쇼핑(3.4%), 성광벤드(3.1%)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