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성공적인 해외진출 어떻게 했을까..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5.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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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성공적인 해외진출 어떻게 했을까..


코트라가 '201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3)'에서 한국 식품 업체가 글로벌 마켓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K-FOOD 글로벌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중소 식품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 사례와 전략에 대해 논의된다.



세미나 진행 기업으로는 태양수출영농조합법인, SEASNAX, 요거베리 등으로 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이 업체들은 뛰어난 맛과 기술력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납품단가도 고가로 받고 있어 국내 식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 ‘모범답안’으로 손꼽혀 왔다.



먼저, 제주도에 기반을 둔 태양수출영농조합법인은 일본 대형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식당 등과의 계약 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양배추를 수출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 해 ‘제주 수출인의 날’ 행사에서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국내 김 완제품 브랜드 ‘SEASNAX’는 서천김을 사용, 지난 해 56회째를 맞는 미국특제음식협회(NASFT) 주관 식품박람회에서 큰 호평을 받은바 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브랜드 ‘요거베리’를 운영하는 ㈜후스타일은 2012년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이다. 런칭 7년 만에 미국, 호주 등 15개국에 150여 개 매장을 둔 글로벌 요거트 브랜드다. 브랜드 수출에 따른 로열티도 받고 있다.


‘201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14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본 세미나는 5.14(화) 09:40-17:00 킨텍스 제 1 전시장 212-213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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