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승무원 폭행사건 사실관계 확인중"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13.04.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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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는 자사 임원이 최근 대한항공 항공기 기내에서 승무원을 폭행한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내 대기업 한 임원이 미국 출장을 위해 탑승한 미국행 항공기에서 기내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승무원의 얼굴을 잡지로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 사건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이 해당 대기업 임원을 포스코에너지의 한 임원으로 지목하자 회사 측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것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사실 관계에 대한 확인이 끝나지 않아 현재로선 드릴 말씀이 없다"며 "자체 조사가 끝난 후 조치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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