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은 보험사 중 하나HSBC생명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영업채널로 과거 하나금융에서 근무했던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사업자를 모집한다. 현재 지점장 출신을 포함해 30여명의 하나은행 출신 퇴직자들이 HIP채널 개인사업자로 등록해 활동 중이다.
이에 따라 하나HSBC생명은 전날 강남에서 40명의 외환은행 퇴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HIP 채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하나HSBC생명은 참석자 중 HIP 개인사업자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면접을 통해 최종 사업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태오 하나HSBC생명 대표는 "외환은행 출신의 고급인재 영입으로 HIP채널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성과 연륜을 겸비한 HIP채널 사업자들이 은행 PB(프라이빗 뱅커)처럼 포괄적인 금융컨설팅을 하는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