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해우재 관람객 10만명 돌파 관광명소로 자리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13.03.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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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에 있는 화장실문화전시관(해우재)이 지난 10일 총 방문객수 1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0년 10월 30일 개관한 해우재는 국내외 화장실 자료와 아름다운 수원의 화장실 수상작품 및 역사적 유물, 화장실과 관련된 재미있는 자료는 물론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화장실 변천과 함께 해학적이고 독특한 조형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지자체의 화장실 관련 담당공무원들, 말레이시아 혁신인재개발과 공무원, 일본 화장실연구소, 가나안 세계지도자 연수생들이 방문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최근 영국 BBC, 로이터 통신 등 세계 주요매체의 취재를 통해 화장실을 주제로 한 특색있는 전시관과 문화공원이 전 세계에 소개되며 방문객 교육과 문화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10만 번째 방문의 주인공은 이병철(34세, 체육교사) 씨 가족으로 이 씨는 인증서와 자전거 1대를 선물 받았다.



해우재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2회 운영되는 수원 시티투어를 이용할 경우 화성행궁 등 수원의 관광명소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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