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운용, '아시아 퍼시픽 인컴펀드’ 출시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3.02.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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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자산운용은 '아시아 퍼시픽 인컴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의 배당이나 채권의 이자와 같이 정기적인 수익, 즉 인컴(income)을 지급하는 아시아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며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수익 증대 및 위험 분산을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지역 및 자산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자산배분 전략도 수행한다.

홍콩에 등록된 역외펀드인 ‘JPMorgan Funds-Asia Pacific Income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이다. 환율 변동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 달러화에 대하여 환헷지를 수행한다.



농협은행, 외환은행, 한국투자증권, 동양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삼성생명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차승훈 JP모간운용 대표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는 저성장 저금리 기조에 따라 다양한 수익원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배당 및 이자수익 등 지속 가능한 현금흐름이 창출되는 자산에 투자하는 인컴펀드가 전세계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컴 전략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유용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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