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처럼 자주 마시는 생맥주를 우리는 제대로 마시고 있는 것일까?
좀 더 맛있게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그동안 이런 급속 냉각 방식을 통해서 생맥주를 접해왔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 맛에 길들여져 있다.
이것이 바로 “저온 숙성 생맥주”이다.
냉각기를 통해서 급속으로 냉각시키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냉장 창고에서 저온으로 숙성시켜 생맥주를 추출하면, 생맥주의 맛은 훨씬 더 부드럽고 풍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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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프랜차이즈 '술독'(www.sooldog.com / 대표 장상순)은 저온 숙성 생맥주를 제공하기 위해 MWM (Multitap Wall Mount) 시스템을 도입했다.
실제 '술독' 충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정일 사장은 이 시스템을 도입하여 영업을 하면서, 많은 손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저온 숙성 생맥주 맛을 알고 나면, 다른 생맥주를 못 마십니다. 그만큼 맛의 차이가 느껴지니까요.”
이 사장은 주위에 많은 생맥주집이 있지만 차별화 된 맛으로 경쟁하니 충분히 자신 있다고 했다.
설치비용과 공간의 부담도 최소화함으로써 보다 많은 매장에 MWM 시스템을 공급하는것이 술독 본사의 방침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