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가든파이브에 야외 아이스링크 개장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12.12.04 11:15
글자크기
 SH공사(사장 이종수)는 오는 7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 1350㎡ 규모의 야외 아이스링크 '아이스가든'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가든파이브 아이스가든은 서울문화재단의 문화특구사업인 '문화 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년 2월17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5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 크리스마스와 오는 31일은 오후 10시까지 연장된다. 아이스링크는 1회 450여명이 동시에 이용이 가능한 규모다.



 입장료는 소인(만 4세~초등학생) 1000원, 중·고등학생 1500원, 성인 2000원이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입장료와 별도로 1000원이며 장갑대여료와 물품보관료는 각각 500원이다.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8일까지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도 운영된다. 총 8기수를 운영하고 기수당 60명(만 6세 이상)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2시10분까지며 강습료는 1인당 3만5000원이다.



 SH공사는 시민들에게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한 DJ박스를 운영하며 가든파이브 내 상인들의 협찬을 받아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보곤 가든파이브 사업처장은 "2010년부터 시작된 아이스가든 덕분에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가든파이브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아이스가든 콜센터(2157-8866) 또는 120다산콜센터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