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코앞인데 분양 열기 뜨겁네"…이번주 1.1만가구 선봬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12.11.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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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서만 6517가구…상암DMC선 오피스텔 공급

"겨울 코앞인데 분양 열기 뜨겁네"…이번주 1.1만가구 선봬


 추위는 찾아왔지만 분양시장은 열기가 뜨겁다. 이번주에만 서울 등 수도권 6517가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만1200여가구의 신규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1월19~11월23일)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전국 16개 사업장에 총 1만1220가구.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106가구다.



 경기 동탄2신도시에서는 한화건설, 계룡건설, 금성백조, 대원 등 4개 기업이 2차 합동분양에 나선다. 공급 물량은 총 3456가구로, 한화건설의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이달 21일 분양에 들어가고 △계룡리슈빌 △대원칸타빌 △힐링마크 금성백조예미지 등은 22일부터 청약을 실시한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들어설 '상암 스튜디오 380' 오피스텔이 이달 19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0~38㎡ 337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계약 면적을 기준으로 3.3㎡당 900만원대.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인접해 있다. 강변북로를 비롯해 내부순환로 진입이 원활하다. 월드컵공원, 난지공원, 한강시민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선 대우건설 (3,705원 ▼55 -1.46%)이 공급하는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가 이달 21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최고 43층 11개동에 전용면적 59~124㎡ 1569가구로 구성된다.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16일이후 주말까지 사흘간 4만여명이 다녀갔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GS건설 (15,570원 ▼170 -1.08%)은 오는 22일 경북 안동시 당북동에 들어설 952가구 규모의 '안동 센트럴자이'에 대한 청약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은 이달 23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천호역 한강 푸르지오 시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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