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실적발표 후 '下'…엔터주 동반추락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12.11.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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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영업익 컨센서스 크게 밑돌아

에스엠 (86,000원 ▲200 +0.23%)엔터테인먼트가 증권가의 예상을 밑도는 부진한 3분기 실적 발표 후 하한가로 추락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4,450원 ▲350 +0.79%)도 하한가에 육박하는 동반약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엠은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117억29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69%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5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증가했고, 순이익도 87억4400만원으로 65%늘었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에스엠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로 실제보다 40%높은 약 204억원을 추정해왔다. 증권업계는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실망매물이 출회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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