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의 시선 사로잡는 '해변녀' 돼볼까

머니투데이 스타일M 권지예 기자 2012.08.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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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휴가 전 준비해야 할 아이템, 귀여운 수영복& 색다른 비치웨어

36도를 육박하는 무더위에 바다를 찾는 인파가 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150만 인파가 해운대를 점령하기도 했다. 시원한 파도와 젊음을 즐기려 해변으로 향할 계획이라면 색다른 비치웨어로 누구보다 눈에 띄고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해변녀'가 돼보자. 촌스럽지도 평범하지도 않으면서 반짝이는 모래사장보다 더욱 블링블링한 '해변녀'로 만들어 줄 아이템들을 찾아봤다.

◇귀여움을 담은 수영복을 입자



ⓒ코스모폴리탄, 슈어ⓒ코스모폴리탄, 슈어


요즘은 워터파크가 아닌 바닷가에서도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몸매를 뽐내면서도 시원함까지 누릴 수 있는 수영복은 여름철 여성에게는 핫한 아이템이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검정색 흰색 등 단색 수영복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는 바다를 담은 스트라이프 비키니를 추천한다. 보통 블랙 앤 화이트나 남색과 흰색이 교차되는 스트라이프가 '마린 룩(Marine Look)' 스타일로 애용된다. 빨간색 등 원색으로 교차된 줄무늬는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잘 살려주니 참고할 것.



ⓒ코스모폴리탄, 인스타일, 하이컷ⓒ코스모폴리탄, 인스타일, 하이컷
비키니 착용을 방해하는 볼록 나온 뱃살이 원망스럽다면 원피스 수영복도 있다. 오히려 비키니가 일반적이 돼버린 요즘은 원피스 수영복이 더욱 눈에 띄는 아이템이 됐다. 튜브톱 스타일로 디자인된 수영복은 섹시한 느낌보다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풍기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수영복 위에는 멋스러운 비치웨어

ⓒ윤승아 트위터, 탑걸, 온라인 커뮤니티ⓒ윤승아 트위터, 탑걸, 온라인 커뮤니티
자유분방해 보이는 에스닉 드레스는 여름과 꼭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길이가 길면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주고 짧으면 활기차고 상큼해보이니 연출하고 싶은 분위기에 따라 길이조절이 필수다. 특히 안에 비키니를 입고 드레스를 위에 입으면 바다를 즐기기 전 수영복으로 갈아입을 필요가 없으니 편리하다.


ⓒ쎄시, 탑걸ⓒ쎄시, 탑걸
귀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튜브톱 점프수트는 어떨까. 이 아이템 역시 안에 비키니를 입으면 바닷가를 즐기려 만만의 준비를 한 '해변녀'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쎄씨, 강예빈 트위터, 스타화보ⓒ쎄씨, 강예빈 트위터, 스타화보
비키니만 입고 해변을 거닐기 부끄럽다면 상의에 무언가를 걸쳐보자. 요즘 거리에서도 줄곧 찾아볼 수 있는 크롭톱 티셔츠, 일명 배꼽티는 비키니와 궁합이 좋다. 크롭톱 티셔츠가 없다면 티셔츠의 옆을 묶어 올려 배를 노출해도 좋다. 오히려 이 방법이 허리를 잘록하게 드러내 몸매를 과시하기에는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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