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기구도 아이디어 시대, 눈길가는 냉방기구 여기에 있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7.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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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까지 더해져 여름 나기가 쉽지 않은 요즘이다. 최근 들어 에어컨과 선풍기로 대표되는 냉방기구의 변화가 한창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하여 기존의 냉방기구가 선사하지 못했던 쾌적함과 시원함을 제공하는 냉방기구들이 시장에 속속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이런 아이디어 상품들을 발굴하여 여름 한철 손님맞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 발 전용 지압선풍기 (출처: http://ggook.com/9164) ↑ 발 전용 지압선풍기 (출처: http://ggook.com/9164)


E&FEEL의 발 전용 지압 선풍기는 대표적인 여름철 아이디어 상품으로 손꼽힌다. 기존의 에어컨과 선풍기가 놓치고 있었던 하체 부분만을 위한 전용 선풍기이다.



국내 벤처기업 인증기업인 태극엔지니어링이 내놓은 이 아이디어 제품은 일반 선풍기 1/4의 전력만을 사용하여 전기요금 걱정 없이 보조 냉방기구로 사용할 수 있다.

표면은 지압롤러와 오톨도톨한 촉감을 더해 지압을 통한 발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발 전용 지압 선풍기는 언제나 최저가할인 GGOOK(ggook.com/9164)에 할인된 가격으로 입점하여 현재 절찬리에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PC의 USB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선풍기 역시 계속 이어지고 있는 인기 상품이다.


USB 선풍기는 PC 앞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회사원들이 주로 선호하는 아이템으로, 정부의 에너지절감 대책으로 냉방에 제한이 생긴 이후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 USB 앤틱 선풍기 (출처: http://domeggook.com/4876814) ↑ USB 앤틱 선풍기 (출처: http://domeggook.com/4876814)
최근에는 디자인까지 더해진 책상 위의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USB 앤틱 선풍기가 등장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USB 앤틱 선풍기는 과거 나까마(naggama)로 국내 온라인 도매업계를 선도해왔던 온라인 도매시장 도매꾹(domeggook.com/4876814)에 입점하여 유통업계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도매꾹(domeggook.com)을 운영하고 있는 (주)지앤지커머스의 모영일 대표이사는 “정부의 에너지 절감대책에 따라 전통적인 냉방기구에 대한 수요는 정체된 반면, 적은 전기 사용량으로 보조 냉방기구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가고 있다”고 진단하며 “국내 중소기업도 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어 상품에 아이디어를 담아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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