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잊게 하는 '치맥'의 밤~

머니투데이 임자인 다이어리알 기자 편집 이언주 기자 2012.07.07 08:01
글자크기

[다이어리알]역시 닭은 튀겨야 제맛··· '치맥'(치킨+맥주) 잘 하는 집

여름저녁을 즐기는 이들에게 '치킨과 맥주'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반가운 메뉴다. 양념, 후라이드에 더해 이제는 카레, 양파, 치즈 등 다양한 소스로 맛을 낸 치킨부터, 닭똥집튀김과 중독적인 맛의 닭강정까지 각양각색의 닭튀김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다. 바삭하게 튀겨 더욱 맛있는 치킨의 변신을 레스토랑 가이드 '다이어리알'(www.diaryr.com)과 함께 찾아가보자.

대구에서 올라온 닭똥집 '똥집맛나 manna'



↑똥집맛나↑똥집맛나


대구 평화시장 표 닭똥집으로 솥에서 튀겨내는 재래식 닭똥집 튀김이다. 신선한 닭똥집을 매일 공수하여 사용하며, 따로 초벌과정을 거치지 않고 즉석에서 튀겨내기 때문에 질기지 않다. 똥집튀김은 4가지의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후라이드와 매콤한 양념소스가 더해진 것이 대표적이며 마늘간장과 파똥집도 즐길 수 있다.
▷02-3144-0779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22 / 오후5시-새벽2시 / 후라이드 1만2000원, 모듬똥집 1만5000원

6가지 후라이드 치킨 '마이마이치킨 MYMY CHICKEN'



↑마이마이치킨↑마이마이치킨
여섯 가지의 색다른 맛의 치킨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현미유와 우리쌀 파우더를 사용하여 건강한 치킨을 선보인다. 체다치즈로 맛을 낸 골드치즈치킨과 청양고추를 넣어 만든 고추치킨, 담백한 맛의 복고치킨, 어니언치킨, 카레치킨까지 후라이드 치킨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02-324-3236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95-35 / 정오-00시30분 / 마이후라이드치킨 1만4000원, 어니언치킨 1만5000원 (서강대점_ 02-706-9982 /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 32-24)

서울 속 인천의 맛 '원조신포닭강정-신림점'

↑신포닭강정↑신포닭강정
1985년 문을 열어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인천의 명물 '신포닭강정'을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신포닭강정 만의 바삭하고 촉촉한 맛, 매콤하고 달짝지근한 양념, 두툼한 크기를 그대로 재현해 멀리 인천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 속 도심 한복판에서 그 맛을 누릴 수 있다.
▷02-877-1199 /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637-3 / 오후2시-자정 (주말, 정오~자정) / 대: 1만5000원, 중: 1만원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