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양주 별내·호평 국민임대 1279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2.06.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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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남양주 별내·호평 국민임대 1279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 A1-4블록 679가구, 남양주 호평지구 600가구 등 남양주내 택지개발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총 1279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주 별내 A1-4블록은 전용면적 기준 36㎡ 280가구, 46㎡ 274가구, 51㎡ 125가구 등이며 남양주 호평지구는 36㎡ 215가구, 46㎡ 281가구, 51㎡ 104가구 등이다. 두 지구 모두 2013년 11월 입주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97만403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이고 자산보유가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36㎡는 가구 월평균소득이 212만430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인 수요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남양주시 거주자가 1순위, 구리·의정부·포천·하남·가평·양평·광주 및 서울 노원·강동 거주자가 2순위다.



51㎡는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다. 공급일정은 오는 7월 3일까지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8월 17일, 계약체결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이다.

LH, 남양주 별내·호평 국민임대 1279가구 공급
인터넷(myhome.lh.or.kr) 접수가 가능하고,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노약자·장애인 등을 위해 LH 서울지역본부 의정부주택전시관(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433-1번지)에서 방문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 별내지구는 면적 509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서 불암산을 경계로 서쪽으로 서울 노원구, 남쪽으로는 경기 구리시와 맞닿아 있다. 연말 경춘선 별내역 개통이 예정돼있고 연내 민간분양아파트 8개 단지 5414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


남양주 호평지구는 소규모주거단지로 경춘선 평내호평역과 국도46호선, 수석~호평간 민자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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