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북혁신도시 상업용지등 116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2.06.17 11:53
글자크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북혁신도시내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116필지 14만8000㎡를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입찰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용지는 필지당 면적 841~8252㎡, 가격 7억2000만~104억8000만원 선이고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필지당 면적 366~1665㎡, 가격 2억3700만~13억1500만원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상업용지가 30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가 25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공급대상은 일반실수요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2명 이상의 공동신청도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오는 21~22일 입찰접수, 25일 개찰, 27~28일 계약체결 순이다.

입찰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최고가격 입찰자가 2인 이상인 경우 입찰신청서에 신청인이 입력한 난수를 활용해 자동으로 낙찰자 결정추첨이 이뤄진다.



대금은 3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매매계약체결 후 매 6개월마다 6회 균등분납하면 된다. 매매대금을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하는 경우 선납할인율(현행 연 6%)을 적용해 할인이 가능하다. 또 사업시행자가 공급한 가격 이하로 대금완납 전에 전매할 시 명의변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충북지역본부 충북혁신도시사업단(043-873-570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혁신도시는 수도권에서 1시간대 거리로 동서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청주국제공항도 30분대 거리에 있다. 이전공공기관 10개 기관과 준정부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부지매매계약을 완료했고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표준원이 신사옥을 착공했다. 하반기에는 법무연수원, 중앙공무원교육원, 한국교육개발원 등 모든 이전공공기관들이 공사 착수를 계획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조감도 ⓒLH 제공↑충북혁신도시 조감도 ⓒLH 제공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