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직영점1+가맹점 100개의 조건을 완화해 올해부턴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가 등록된 업체로 직영점1개+가맹점10개 이상이거나 직영점 없이 가맹점 50개 이상을 대상으로 수준평가 제도가 운영된다.
또 신청업체 참가비용도 지난해 230만 원에서 190만 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이외에도 우수프랜차이즈 1~2등급 업체에 대한 지원책도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났다.
또 내년 2013년부턴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온라인 관리가 가능한 인트라넷 솔로션 시스템도 제공될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 가맹점 자금 융자지원, 가맹본부 직원, 슈퍼바이저 및 가맹점주 교육,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브랜드 디자인 R&D지원, 해외진출, 우수 프랜차이즈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특히, 해외진출 지원과 관련해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해, 오는 5월 15일에 해외진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것. 이와 함께 오는 9월 15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진흥원 우길수 사업본부장은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가맹본부를 직접 찾아 현장에서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프랜차이즈를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는 올 2012년 28명의 심사원이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