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을 전정희 후보, "시민 우롱하는 정치 쇼 중단하라"

뉴스1 제공 2012.04.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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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재수 기자=
민주통합당 익산을 전정희 후보.  News1민주통합당 익산을 전정희 후보. News1


민주통합당 익산을 선거구 전정희(52·전북대 겸임교수) 후보는 2일 "무소속 조배숙 후보의 석고대죄 정치쇼는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즉각 중단과 함께 정책 선거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전 후보는 "조 후보는 선거 운동 시작과 함께 석고대죄라는 이벤트를 들고 나왔다"며 "석고대죄를 할 정도로 죄가 크다면 후보 사퇴와 함께 정계은퇴 하는 것이 정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 후보는 경선 불복과 함께 자신을 키워준 당을 배반하고 박차고 나갔다"며 "정치 지도자의 말 바꾸기와 결과에 불복하는 행위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어떤 악영향을 끼칠 지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조 후보 측의 무책임한 의혹 제기가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며 "조 후보 캠프는 최소한의 정치 도의를 지켜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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