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2월24일(14:1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형 헤지펀드 출시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고도 초기투자금(시드머니, seed money)을 확보하지 못해 난항을 겪던 하나UBS자산운용의 헤지펀드가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이에 따라 펀드자금은 기존 4억원을 더해 총 202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기존 4억원은 하나대투증권이 1억원, 삼성증권이 1억원, 외부기관이 2억원을 넣었다.
펀드 운용은 정병훈 헤지펀드 매니저가 그대로 맡는다. 정 매니저는 하나UBS자산운용에서 주식운용팀 부장을 맡아왔다. 메릴린치 홍콩법인 전략투자팀에서 매니저로 일해왔고 미래에셋증권 랩어카운트운용팀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팀을 거쳤다.
하나UBS프라임롱숏알파전문사모투자신탁 펀드는 채권투자를 기본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며 롱숏전략을 통해 알파를 얻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