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젠 홍콩 점령한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2.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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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사장 오영호)는 12월15일 KOTRA 본사와 홍콩을 원격으로 연결하여 진행한 “한국 유망 프랜차이즈 홍콩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상회의 형식으로 한국-홍콩 간 실시간 설명회로, 브랜드 전시 및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비용절감과 행사 효율성을 동시에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젠 홍콩 점령한다


KOTRA에 따르면 세계적 브랜드의 집산지이자 주요 관광지인 홍콩에서의 인지도 상승은 중화권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 효과가 있으며, 경쟁력을 갖춘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것.



또한 홍콩-중국 간 경제협력 협정인 CEPA 체결에 따라 홍콩법인의 대중국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진출을 고려하는 우리기업과 홍콩 프랜차이즈 기업과의 협력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OTRA는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1호점 개설지원, 프랜차이즈 사절단 파견, 해외 프랜차이즈 전시회 참가 등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에는 크라제버거, BBQ 치킨, 보스바비큐, 꽁돈, 떡삼시대爐, K-벤또랑, 셰프의국수전, 보리가실, 까페베네, 미플 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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