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명칭 변경에 맞춰방사선실용화기술부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1일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국내외 위상 강화와 방사선및 방사성동위원소 기술 산업체로의 기술이전 및 연구서비스 강화를위해 이루어졌다.
또 RT국제협력관 운영 및 국제협력사업 추진, RFT실용화센터 운영 및 창업보육 기술지원, 중앙기기분석실 운영 및 대내외 분석 서비스 제공, RI Biomics 운영 및 연구와 기반기술 제공업무도 맡는다.
연구소가 기술 출자해 설립한 (주)선바이오텍과 (주)서울프로폴리스는 지난해 각각 327억과 13억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연구소는 (주)코오롱과 환자식 및비상식량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하고 있고, 향후 특수식품 분야의 연구소 기업 설립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특히 연구소는 이미 개발한 블랙베리 신품종을 이용한 간기능 개선음료를 개발해 (주)헤베에 기술이전 절차를 밟고 있고, 전북도와 정읍시의 협력을 토대로 정읍시 태인 농공단지에 100억 규모의 생산공장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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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신설 조직은 연구소의 존재 이유를 부각시키고, 국가 방사선 산업의 확대·발전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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