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은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12 대입 정시전형 대비 학부모 진학설명회 및 수험생 진학상담'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명회는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올해 대입 정시전형의 이해와 대비, 대학별 전형 분석과 지원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울과 수도권 대학 50여곳의 입학관계자가 나와 대학별 부스에서 자료를 배부하며 각 대학의 정시 지원에 관해 안내할 계획이다.
수험생들을 위한 진학상담은 12월 8~12일 매일 오후 3시~9시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과 서울시내 중학교 4곳(상경중, 대청중, 아현중, 양화중)에서 실시된다. 100여명의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이 직접 일대일 맞춤형 진학상담을 해준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개통되는 인터넷사이트(http://2012.jinhak.or.kr)에 접속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 마감은 12월 6일 오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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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진학상담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이 사교육기관보다는 학교 상담을 신뢰할 수 있도록 교사용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울시내 모든 고등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