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대입전략 못짠 수험생은 '여기'로

대교협, 대입설명회 22회 진행…"대입상담센터 무료 전화상담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을 대비해 전국 11개 시·도교육청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30일부터 대입설명회(박람회)를 총 2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오는 30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 공교육 기관의 입시 전문가들이 집중 분석한 정시모집 전략이 소개돼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대교협은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1대 1 무료 맞춤 컨설팅도 진행된다.

한편,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는 전화(1600-1615)를 이용해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파견교사와 전문상담원이 상담을 하고,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진로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입상담교사단(현직교사) 340여명이 참여해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대교협은 올해 새로운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중에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고등학교의 전년도 실제 진학 실적자료 30여만건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구축돼 정확성이 높다고 대교협은 설명했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의 담임 및 진로진학상담교사에게 문의해 희망하는 상담을 자세히 받을 수 있다. 해당 고등학교 검색은 대교협 대학입학상담센터(univ.kcue.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