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주석은 이날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APEC(아태경제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미래를 창조하자’는 연설을 통해 “중국은 올해부터 시작된 12차 경제발전 5개년 계획기간 동안에 경제발전 방식을 바꾸고 개혁개방을 확대하며 민생보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의 4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둘째 녹색경제의 발전을 통한 생태문명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중국의 환경보호 산업이 2015년에 2조위안(340조원)을 넘도록 앞으로 5년 동안 환경보호에 3조1000만억위안(527조원)을 투자할 것이다. 외국의 앞선 환경보호 기술을 적극 유치해 녹색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할 것이다.
넷째 대외개방을 확대해 글로벌 경제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중국은 개방을 더욱 확대해 개방을 통한 발전과 개혁 및 창조를 강화할 것이다. 중국은 국제경제 시스템 개혁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금융조직에서의 역할도 강화할 것이다. 자유무역지역 전략을 확대하고 주요 교역국가와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