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해킹 후유증? "9월 비번 변경 1400만건"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11.10.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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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달 134개 인터넷 기업들과 함께 '2011 자기정보보호 캠페인'을 벌인 결과, 1400만건의 비밀번호 변경과 4만3000건의 아이핀 전환이 이루어졌다고 20일 밝혔다.

'2011 자기정보보호 캠페인'은 인터넷상의 '비밀번호 변경', 인터넷상에서 주민번호를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아이핀(i-PIN) 전환', '휴면계정 정리'를 핵심 내용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JYJ가 모델로 참여해 일반인들의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개인정보 유·노출 및 도용 등과 같은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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