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무역위 12일 첫 회의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1.10.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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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발효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원활한 이행과 적용을 감독하기 위한 무역위원회가 오는 12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고 외교통상부가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렐 드 휴흐트(Karel De Gucht)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공동으로 주재한다. 또 외교부,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복지부 등 우리 측 관련부처와 EU 집행위, 주한 EU 대표부, 주한EU회원국 대사관 등의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한·EU FTA 발효 후 3개월을 평가하고 협정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이행체제 수립 및 운영과 이행 관련 현안,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의 양측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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