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 2차 푸르지오시티'…3실 개별 임대형 '첫 선'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2011.09.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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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3.3㎡당 400만원 후반대…순천 순대지구 '중흥-s클래스3차'도 눈길

↑논현2차 푸르지오시티 조감도. ↑논현2차 푸르지오시티 조감도.


이번주 분양시장에선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선보일 대우건설의 '논현2차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수도권의 경우 아파트 신규분양이 전무한 가운데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표적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어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에 총 771실로 건립된다. 공급 면적도 전용 20~63㎡의 소형으로 구성된다. 이중 53~63㎡ 145실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3실 개별 임대형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3실 개별형은 12㎡ 규모의 방이 세개로 각 방의 독립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각 방에는 옷장과 넓은 수납공간, 화장대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붙박이장이 설치돼 있다.

화장실을 3개의 공간으로 나눠 샤워실과 세면실, 용변실로 구분했다. 분양가는 3.3㎡ 당 400만원 후반부터다. 최근 남동구 일대에서 공급된 오피스텔 분양가보다 3.3㎡ 당 100만원 가량 저렴하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입지와 함께 주차여건도 좋은 편이다. 통상 오피스텔이 2실당 1대의 주차공간이 배정되는 데 비해 '논현2차 푸르지오시티'는 1실당 1대가 가능하다. 100% 자주식 주차다. 2012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수인선(오이도역 ~ 송도역) 남동역이 가깝고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와 인접해 있다. 청약접수는 26일과 27일 이틀간이다.

지방에선 전남 순천 해룡면 일대 순천 신대지구 A-1블록에 들어설 '중흥-s클래스3차' 아파트가 공급된다. 총 1296가구(전용 72~84㎡) 규모의 대단지이며 최고 20층 높이에 20개동이 들어선다. 광양만경제자유구역의 중심으로 입지가 좋다는 평가다.

경남 진주에서는 평거(3B) 국민임대아파트가 청약을 실시한다. 전용 51~59㎡ 826가구 규모로, 월 임대료는 27만~31만원 수준이다. 입주는 2012년 10월 예정.
인천 '논현 2차 푸르지오시티'…3실 개별 임대형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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