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에 따르면 지미 리워드(80)가 조종을 맡은 P-51 머스탱 비행기가 이날 오후 관람석 앞 박스석으로 추락했다. P-51 머스탱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투입된 첫 미군 전투기로 현재는 민간용으로도 사용된다. 리워드는 사고 당시 사망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모린 히긴스는 “비행기가 세번째 바퀴를 돌았을 때 통제력을 잃었다”며 “사고후 앞에 사람이 피를 흘리기 시작했으며 유혈이 낭자했다”라며 당시 끔찍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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