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큰폭 하락, 달러당 6.3982위안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1.09.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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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가 이틀 동안 하락하며 달러당 환율이 6.39위안 후반대로 올라섰다.

중국 인민은행은 13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지난주말보다 달러당 0.0060위안 오른(위안화 가치 하락) 6.3982위안에 고시했다. 지난 9일 0.0033위안 오른 것을 감안하면 이틀 동안(거래일 기준) 0.0093위안이나 상승하며 6.40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위안화 가치가 이처럼 하락한 것은(위안화 환율 상승) 최근 위안화 가치가 6.38대로 급등하면서 단기 투기성 자금인 핫머니가 유입되고 있어 핫머니에 대해 경고를 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위안화 가치라 한 방향으로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있으니 위한화 투기를 하지 말라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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