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지하철·버스 증편 운행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11.07.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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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철과 버스 운행이 증편된다.

국토해양부는 지하철(광역철도) 운행과 서울 버스 운행대수가 대폭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철은 출근 시간대인 7~10시까지 운행간격을 종전 3~7분에서 2~5분으로 단축하며 지하철 2~9호선은 34회 증편 운행된다.



서울시 버스는 6648대에서 7138대로 490대 증편 운행하고 62개 임시우회 노선을 운영한다. 인천-강남 버스는 당산역까지만 단축 운행된다.

국토부는 "출근 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침수에 대비해 자가용을 가급적 지대가 높은 곳에 주차해야 한다"며 "많은 비로 인해 노면에 파임 현상이 발생한 도로가 많으므로 운전 시 규정 속도의 80% 이하로 천천히 안전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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