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입주 2년' 83% 감소..전세난 심화"

홍혜영 MTN기자 2011.07.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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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 입주한 지 2년이 되는 아파트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크게 줄어 전세난이 심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의 입주 2년 아파트는 모두 16만 1,386가구로 지난해보다 2만 5,000여가구인 13% 정도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은 지난해 3만 9,500여가구에서 1 4,000여 가구로 62% 감소했고 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 등 '강남 4구'는 83%나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세 계약이 2년 단위이기 때문에 입주 2년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세난은 더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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