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리시 스프린트' 개발한 송의상 플레이어스소프트 대표 ⓒ이명근 기자 qwe123@
'6월의 으뜸앱'을 수상한 송의상 플레이어스 소프트 대표는 온라인게임 개발자 출신이다. 하지만 늘 갈증이 있었다.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다. 그러다 국내에서도 오픈마켓이 열리면서 기회가 찾아왔다.
송 대표는 "오픈마켓이 활성화되면서 소규모로도 게임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플레이어스 소프트는 지난해 8월 그렇게 탄생했다. 하지만 첫 번째 개발한 스마트폰용 슈팅게임은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두 번째 개발한 게임 '스타일리쉬 스프린트'가 흥행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스타일리시 스프린트는 올해 초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출시되자마자 인기를 끌었다. 일본에서는 지난 4월 말 애플 앱스토어 액션 장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해외에서 반응이 좋자 국내 서비스도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퍼블리셔인 픽토소프트를 통해 6월 11일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 박철순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정보보호팀장이 송의상 플레이어스소프트 대표에게 으뜸앱을 시상했다. ⓒ이명근 기자 qwe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