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가계빚 800조 돌파..증가세는 둔화

이애리 MTN기자 2011.05.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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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계빚이 80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증가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801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6조원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25조 3,000억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은 크게 줄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겨울철 주택거래량이 줄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감소했고, 연초 상여금이 늘면서 마이너스 통장 대출 잔액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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