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규제 줄고 지분가치 늘고..목표가 ↑ - 대신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1.05.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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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한국가스공사 (27,650원 ▼150 -0.54%)에 대해 규제리스크 감소와 가스전 관련 보유지분 가치 증가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목표가는 종전 5만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24일 종가 기준으로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3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5월1일 도시가스 판매요금 인상과 하반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예상돼 규제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한국형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으로 KORAS, KOLNG 지분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를 통해 가스전 지분가치가 지난해 말 장부가액에 비해 57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회사의 E&P 사업 가치가 재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주가는 K-IFRS 연결 기준 1분기말 주당순자산(BPS)DLS 10만5548원의 0.35배에 불과하다"며 "절대적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가스공사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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