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세대 인텔칩 탑재 '아이맥' 공개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1.05.0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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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보다 처리속도 70% 더 빨라

애플이 3일(현지시간) 이전보다 처리속도가 70% 더 빠른, 차세대 인텔 칩을 탑재한 아이맥 데스크톱(사진)을 공개했다.

애플, 차세대 인텔칩 탑재 '아이맥' 공개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맥은 본체와 스크린이 하나로 이어진 올인원 형태로 인텔의 최신 반도체칩인 ‘샌디 브리지’를 탑재했으며 ‘썬더볼트’라고 불리는 새로운 고속 데이터 전송기술을 채택했다.



인텔은 이 같은 기술채택으로 10기가바이트 파일 전송에 2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고화질 영화 전송에 채 30초도 소요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새 아이맥 모델은 모두 애플의 스노 레오파드 운영체계뿐만 아니라 페이스타임 HD 카메라를 탑재해 비디오 채팅이 가능하다.



성능은 개선됐지만 가격은 이전 모델 가격과 같아 21.5인치 모델의 가격이 1199달러부터 시작되고 27인치 모델 가격은 1699달러부터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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